서버를 사용하다가 렉 케이스 단점 몇 가지를 알았습니다.
1. 케이스가 작아 발열이 심하다.
2. 발열 해소를 위해 빨리 돌아가는 쿨러의 소음이 크다.
3. 케이스가 작아 PCI 슬롯사용이 힘들다.
이런 여러 이유로 업그레이드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업그레이드에 사용한 제품을 소개하겠습니다.
모든 제품은 직접 개인 돈으로 구매했습니다.
사용한 제품을 알아보기 전에 서버 3대중 한대를 메인 데스크톱처럼 사용하기 위해
고 클럭 CPU가 필요해서 중고나라에서 제온 E5-2643v2 CPU를 구매했습니다.
둘 다 6 코어 12 스레드로 같지만 2643 v2 제품은 기본 3.5 GHz 터보 3.8 GHz까지
터지기 때문에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제온의 발열을 해소하기 위해 여러 고급 타워형 쿨러가 있었지만 적당한 가격에
TDP 180W 성능을 가진 이 쿨러를 2개 사용했습니다.
사용 중인 메인보드의 크기가 305mm*330mm에 SSI-EEB 규격을 사용합니다.
이 크기가 딱 들어가는 케이스 중에 저렴한 제품을 골랐습니다.
CPU 쿨러의 방향을 바람의 방향을 전면에서 후면으로 하고 싶었으나
메인보드 간섭으로 인해 쿨러 방향을 저렇게 설치했습니다.
집에 남는 그래픽카드를 넣고 전원을 넣었습니다.
제온 E5-2643v2 CPU가 설치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메인 데스크톱으로 사용할 서버를 업그레이드해보았습니다.
CPU를 업그레이드하고 난 후에 멀티 작업에서 더 빠르고 안정적인 속도를 보여줬습니다.
Cinebench에서 전보다 높은 점수를 보여줬습니다.
또한 제온의 장점인데 100% 몇 시간을 사용해도 온도가 65도를 넘지 않았습니다.(위에 쿨러 사용 시)
성능 자료는 나중에 정리해서 올려드리겠습니다.
다음에는 나머지 서버 업그레이드와 그 외 작업들을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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